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바람이 내곁을 스쳐 지나가고 있음을 안다.
그 바람 속에 상쾌한 공기가 숨어 있다.
편백나무 숲에 들어서면 나도 모르게 두 팔을 벌리게 된다.
그리고 냄새의 정체를 찾기 위해 코를 벌름 거린다.
그러면 피톤치드가 '나, 여기 있어요' 하고 화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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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바람이 내곁을 스쳐 지나가고 있음을 안다.
그 바람 속에 상쾌한 공기가 숨어 있다.
편백나무 숲에 들어서면 나도 모르게 두 팔을 벌리게 된다.
그리고 냄새의 정체를 찾기 위해 코를 벌름 거린다.
그러면 피톤치드가 '나, 여기 있어요' 하고 화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