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04 06:13 (토)
노바티스, 영업이익률 증가 전망
상태바
노바티스, 영업이익률 증가 전망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5.06.19 0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바티스는 올해 의약품 포트폴리오의 구조조정과 비용절감으로 인해 이익률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주식 배당금을 높이고 소규모의 전략적인 매입을 추진할 수 있는 현금이 창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회사 측은 “자사는 지속적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레버리지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지만 기존 사업에 대한 투자와 연간 배당금 상승, 추가 매입, 주식 환매를 위한 자본배분 우선순위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매출 면에서 세계 최대 처방의약품 공급회사인 노바티스는 보스턴 연구센터에서 투자자들을 상대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노바티스는 심부전 치료제 LCZ696나 최근 출시된 주사형 건선치료제 코센틱스(Cosentyx) 같은 신약 덕분에 경쟁사들보다 상대적으로 더 탄탄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신약들은 제네릭 경쟁에 따른 매출 하락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

LCZ696의 경우 미국에서 이번 여름에 승인될 수 있으며 초기에는 값이 싼 기존의 치료제들보다 효과가 있다는 점을 알리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지만 점차 높은 매출액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또한 노바티스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의 자산 교환을 완료한 이후 암 치료제 분야에 대한 기대를 높여가고 있다. 세포 기반 면역치료 접근법인 CAR-T 분야에서는 선도적인 위치를 지키고 있다.

노바티스는 다른 제약회사들과는 달리 헬스케어 이외에도 안과제품 부문 계열사 알콘과 제네릭 의약품 부문 계열사 산도스를 통해 관련 분야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다각화된 접근법을 유지하고 있다.

산도스는 값비싼 생물의약품을 대신할 수 있는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노리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