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은 지난달 27일 콜럼비아에서 '페닐-이속사졸 유도체 및 그의 제조방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해당 특허는 바이러스 감염, 특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페닐-이속사졸 유도체 및 그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이번 특허의 물질은 기존 약물인 타미플루보다 효과가 높고 타미플루의 저항성 변종 바이러스에도 효과를 나타내며, 타미플루와 달리 초기에 바이러스 복제효소 및 바이러스 표피의 탈각을 위한 융합기능 억제에 작용하는 전혀 다른 새로운 기전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일양약품은 해당 특허가 인플루엔자 치료제로서 현재 전임상 중이며, 이후 국내임상 및 해외 라이선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