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어는 힘이 엄청세다. 낚시로 장어를 잡아본 사람은 안다.
감성돔이 세다고는 하지만 장어만큼은 아니다.
한마디로 힘이 장사다.
예로 부터 보양식으로 많이 먹었다.
지금은 수요가 많아 자연산은 구경하기도 힘들고 거의가 양식이다. 수입도 엄청나게 한다.
사족: 어느 따스한 봄날, 군수와 면장이 겸상을 했다. 장어 꼬리는 당연히 군수의 몫. 그런데 면장이 꼬리를 덥석 물었다. 그 날로 면장은 짤렸다는 전설같은 이야기의 주인공이 바로 장어다.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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