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각의 절벽이 시야를 가리고
튀어나온 코끝을 시리게 합니다.
손끝이 저려오고 발가락이 오그라 듭니다.
그래도 오릅니다.
빙벽을 타고
빙벽을 타고
자일을 박고
탁탁
뚝뚝
드디어 더 오를 곳이 없을 때 식은땀 같은
땀이 주르륵 흐릅니다.
터져 나오는 희열이 온 몸을 관통하는 것은 그 즈음이지요.
빙벽을 타는 사람들 마음은 다 이런 것 아닌가요?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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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각의 절벽이 시야를 가리고
튀어나온 코끝을 시리게 합니다.
손끝이 저려오고 발가락이 오그라 듭니다.
그래도 오릅니다.
빙벽을 타고
빙벽을 타고
자일을 박고
탁탁
뚝뚝
드디어 더 오를 곳이 없을 때 식은땀 같은
땀이 주르륵 흐릅니다.
터져 나오는 희열이 온 몸을 관통하는 것은 그 즈음이지요.
빙벽을 타는 사람들 마음은 다 이런 것 아닌가요?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