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5일, 서울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된 '30회 한국 녹내장학회 심포지엄'에서 삼일제약 허강 회장이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 감사패는 한국 녹내장학회(이하 '한녹회') 창립 30주년 을기념해 그 간 한국 녹내장학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공헌한 회원 및 단체에 수여하는 시상이다. 이날 시상식은 한국 녹내장학회 김용연 회장 및 대한안과학회 김만수 이사장을 포함하는 학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용연 회장은 감사패를 수여하며 "한녹회 설립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삼일제약의 큰 후원에 힘입어 발전하는 학회로 거듭날 수 있었다"면서 "한녹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온 회원의 뜻을 모아 특별히 이 감사패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삼일제약은 국내 제약시장에 불모지나 다름없던 안과 관련 치료제를 외국기업과의 기술제휴 등을 통해 국내에 적극 도입하는 등 국내 안과치료제 시장을 개척해온 제약기업이다.
특히 1984년 한국 녹내장학회 창립 초기부터 현재의 세계적인 학회로 자리잡기까지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어 제약기업의 학술 활동 지원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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