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한가득 예쁘게 피었군요. 여름이면 언제나 과꽃이 피기를 기다립니다.
시집간 누나가 그러워서 일까요? 보라 흰색 분홍 빨강 등 색깔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노란색은 아직 없군요. 개량하기가 힘든가 봅니다. '과부의 꽃'이라고 불리는 과꽃은 추금, 당국화 등 다른 이름도 있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과꽃/ 작사 :어효선 작곡: 권길상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 꽃밭 가득 예쁘게 피었습니다.
누나는 과꽃을 좋아했지요. 꽃이 피면 꽃밭에서 아주 살았죠.
과꽃 예쁜 곳을 들여다 보면 꽃 속에 누나 얼굴 떠오릅니다.
시집 간지 온 삼년 소식이 없는 누나가 가을이면 더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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