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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안국약품 대화제약 '주가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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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안국약품 대화제약 '주가 선전'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4.10.02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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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28개사중 19개사 상승...훈풍 불어

코스닥 제약사의 주가에 훈풍이 불었다.

의약뉴스가 28개 주요 코스닥 제약사의 주가를 1일 기준으로 전달과 비교분석한 결과, 28개사 가운데 19개사의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1일 집계됐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김수현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본 경남제약이 35.8%의 최대 주가 상승폭을 기록해 1일에 279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동국제약과 안국약품도 주가가 크게 뛰었다. 이는 하반기에 실적개선 예상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동국제약과 안국약품은 각각 21.8%, 20.5% 주가가 올랐다.

 
대화제약도 한달새 26.9%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사측은 "주가변동에 특별한 이유가 없다"라는 입장이다.

이어 JW중외신약, 경동제약, 디에이치피코리아, 메디톡스, 삼천당제약, 신일제약, 조아제약, 휴온스 등도 10%대씩 주가가 올라 코스닥 제약 주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주가가 가장 많이 떨어진 업체는 대한뉴팜이었다.

대한뉴팜의 주가는 지난 8월 들어 수직상승하더니 9월 2일에 4만2000원으로 최고가를 찍었다. 대한뉴팜이 투자한 원유 매장 구간 확대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것.

하지만 단기간에 상승한 이후 가파른 속도로 주가가 떨어져 10월 1일에는 2만48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달 대비 38.2% 감소한 금액이다.

또한 차바이오텍과 코오롱생명과학도 10% 이상 주가가 하락했다. CMG제약, 삼아제약, 서울제약, 진양제약 등도 주가가 주춤했다.

한편, 28개사의 시총 규모는 6조 7720억원으로 전달 대비 2993억원이 늘어났다.

시총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업체는 메디톡스였다. 메디톡스의 시총은 2048억원이 증가했다. 시총이 가장 많이 감소한 업체는 대한뉴팜으로 2203억원이 증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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