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상이 인체용 의약품을 동물병원에 직접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발언이 잇따라 나오면서 약국가가 긴장하고 있다.
최근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사진)은 서울시 수의사의 날 행사장을 방문, 인체용 의약품의 동물병원 공급과 관련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며, 해당 법안이 성안되면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새누리당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인 김광림 의원은 이달 초 열린 제2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 합동 규제개혁점검회의에서 인체용 의약품을 도매상에서 동물병원으로 직접 공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새누리당 소속 두 의원이 인체용 의약품의 동물병원 공급과 관련해 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의견을 잇따라 밝힌 것이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약사들은 인체용 의약품의 남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동물약국협회 임진형 회장의 설명에 따르면 인체용 의약품을 동물병원에 도매상이 직접 공급하게 될 경우 가장 우려되는 점은 관리 미흡으로 인한 오남용 문제다.
병원과 약국의 경우 의약분업 시행 이후 의약품 사용에 대해 이중감시가 이뤄지고 있고, 사용 내역에 대해서도 심평원이 다시 확인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동물병원의 경우 수의사처방제가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동물병원의 처방전 발행은 미미한 상황이며, 농림부에서는 수의사처방관리시스템을 의무화하지 않아 유명무실한 만큼 의약품 사용을 감시할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없다는 것이다.
임진형 회장은 의약뉴스와의 통화에서 "의사들도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약을 수의사는 아무런 제약 없이 마음대로 사용하겠다는 것"이라면서 "수의사가 아무런 제제 없이 인체용 의약품을 직접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비판했다.
또한 "동물에 사용하는 의약품에 있어 관리 주체가 되는 농림부 스스로가 이에 대한 의지가 없다고 생각된다"면서 "항생제 사용을 줄이기 위해 수의사 처방제를 시행했지만 농림부에서는 처방전을 발행하지 않는 동물병원에 대해 어떤 조치도 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대한동물약국협회는 이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한약사회와 함께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임진형 회장은 "현재 대한약사회와 함께 대응 자료를 만들고 있다"면서 "수의사를 비롯한 해당 의원들의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논리를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약가상승은 결국 동물을 키우는 보호자에게 돌아갑니다..
돈벌려고 눈이 벌건 소수의 약사들이 약의 오남용 가능성을 들어 헤괴한 주장을 펼치고 있네요..
약의 오남용은 약사에 의해 대부분 이루어집니다....대다수의 약사들은 관심도 없습니다.
동물병원에 약을 팔아먹고 있는 소수의 약국에서 반대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