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병원에 따르면 2004년 4월 불임치료를 받았던 이모(31)씨는 시험관아기시술을 하던 중 난소과자극증후군 (Ovarian Hyper-stimulation Syndrome)이 발생하여 배아를 이식하지 못하고 모든 배아를 냉동 해 두었다가 몇 달이 지나서 몸이 완전히 회복된 후 이식하여 임신을 성공시켰다는 것.
이번 냉동배아 이식 후 임신 성공은 충남대병원 불임크리닉이 대전,충청지역의 불임 환자분들에게 더 좋은 치료기술을 바탕으로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충남대병원 산부인과 이기환 교수는 “최근까지 아기를 갖지 못하는 많은 불임부부들이 불임크리닉에서 치료를 받아 아기를 가지게 되었으며, 현재 임신율이 50%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불임부부들이 여전히 서울의 전문병원을 선호하고 있지만, 조만간 대전지역에서 우리병원 불임크리닉이 앞선 치료기술을 바탕으로 불임부부들에게 더 큰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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