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은 진단방사선과 류경남 교수가 근골격방사선학 분야의 학문적 업적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서 발행하는 세계적 인명사전인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 제5개정판에 등재된다고 9일 밝혔다.

류 교수는 1998년부터 2001년까지 4회 연속 고황의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국제적인 저널 30여편을 포함하여 12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2004년도에만 SCI저널에 3편이 게재되고, 1편이 채택되어 출판을 기다리고 있다.

류경남 교수는 국제저널에 6편이상의 논문발표와 정식회원 2명의 추천을 받아 위원회에서 통과가 돼야만 정회원 가능한 국제근골격학회(International Skeletal Society)에서 2000년부터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초음파의학회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ISS는 가입이 매우 까다로워 현재 우리나라 의사로는 8명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