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좋은 강원도로 가자는 말은 이제 하기 어려워 졌다.
물 좋고 산 좋은 시골에서 깨끗한 공기나 마셔야지. 하는 말도 어색하다. 전 국토가 미세먼지로 가득차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황사까지 겹쳤으니 설상가상이라는 말은 이런 때 써야 한다.
며칠간 방안에서 창문도 못 열고 있다가 모처럼 맑게 개인 하늘을 봤다. 자연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새삼 깨닫았다. 넓은 하늘아, 고맙다. 높은 하늘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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