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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전성시대' 끝났나 폐업이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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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전성시대' 끝났나 폐업이 더 많아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4.01.22 07:1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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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은 외과·산부인과 위축....충북·경남북도 감소

지난 한 해 동안 폐업한 약국 수가 신규 개국한 약국 수보다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나 어려운 개국가의 현실을 그대로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의원 표시과목별로는 외과와 산부인과 등 비인기 과목의 폐업사례가 신규 개설사례보다 많았고, 지역별로는 충북과 경상남·북도에서 폐업사례가 더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09~2013년 요양기관 개폐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 한해 신규 개업한 요양기관 수는 총 6416개소로 전년대비 0.47% 감소했다.

최근 5년 중 지난 2011년 연간 6542 개소가 신규 개업해 최고치를 기록한 이래 3년 연속 감소추세에 있다.

같은 기간 폐업한 요양기관 수는 총 5256개소로 5.86% 감소했다. 이에 따라 2009년 이후 4년간 큰 폭으로 증가하며 2012년 5583개소에 달했던 폐업 기관 수는 2011년 수준으로 돌아섰다.

 

종별로는 의원이 지난 한 해 동안 1831 개소가 신규 개업했고, 약국이 1725개소, 한의원이 1223개소, 치과의원이 1110개소로 뒤를 이었다.

폐업은 약국이 1793개소로 가장 많았고, 의원이 1536개소, 한의원이 828개소, 치과의원은 748개소로 집계됐다.

특히 약국은 1793개소가 폐업하는 사이 신규 개국 수는 1725개소에 그쳤고, 보건진료소도 6개소가 신규 개소한 반면, 11개소가 정리됐다.

개업대비 폐업 비율은 전체 요양기관이 81.9%를 기록한 가데 보건지소가 33.3%로 가장 낮았고, 조산원과 치과의원, 한의원이 60%대를, 종합병원이 77.8%, 병원과 의원, 한방병원이 80%대, 치과병원은 90%대로 집계됐다.

모든 종별 요양기관의 시도별 개폐업 현황을 살펴보면, 전 지역에서 신규 개업 기관 수가 폐업수보다 많았다.

특히 정부기관들이 새롭게 들어서고 있는 세종시에서는 23개소가 개업하는 사이 4개소만 폐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업 요양기관 수는 서울이 1636개소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1474개소로 뒤를 이었으며, 세종시와 제주도는 100개소 미만으로 집계됐다.

폐업 기관 수 역시 서울이 1561개소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1084개소로 뒤를 이었으며, 제주도와 세종만 100개소 미만으로 확인됐다.

개업대비 폐업 비율은 세종시가 17.4%로 가장 낮았고, 제주도도 51.6%로 평균(81.9%)를 크게 하회했다.

반면, 서울은 95.4%, 전남이 93.4%로 개업과 폐업 기관수가 거의 균형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함께 개폐업 수 상위를 형성했던 경기도는 개업 기관수가 폐업보다 390개소 더 많아, 개폐업비율 73.5%로 평균을 하회하며 요양기관수가 크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의원의 표시과목별 개폐업 현황을 살펴보면, 산부인과과와 외과 등 비인기과의 폐업수가 개업수를 압도해 우려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산부인과는 43개소가 신규 개업하는 사이 배가 넘는 96개소나 폐업했고, 외과 역시 38개소가 개업하는 사이 52개소가 폐업했다.

이외에도 개폐업 수가 많지 않은 영상의학과와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결핵과 등의 폐업수도 개업수를 상회했으며, 이와는 달리 흉부외과는 3개소가 개업하는 사이 폐업 기관은 전무했다.

개폐업 비율로는 흉부외과가 0%를 기록한 가운데 마취통증의학과가 38.0%로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고, 신경과도 40.0%의 개폐업 비율을 보이며 개업 기관이 폐업기관을 압도했다.

이외에도 내과와 정신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등이 50%대, 성형외과와 이비인후과, 피부과 등이 60%대로 개업기관 수가 폐업 기관수보다 월등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는 달리 개폐업 수가 가장 많은 일반과의 경우 825개소가 개업하는 사이 766개소가 폐업, 92.8%의 개폐업 비율을 보였고, 신경외과도 21개소가 개업하는 사이 20개소가 폐업, 개업기관과 폐업기관 수가 거의 균형을 이뤘다.

지역별 의원 개폐업 현황에서는 충북지역과 경상남·북도에서 폐업기관 수가 개업기관 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충북지역에서는 38개 의원이 개원하는 사이 42개소가 폐업했고, 경북에서는 50개소가 개원, 58개소가 폐업했으며, 경남에서도 85개소가 개업하는 사이 86개소가 폐업했다.

또한 세종시는 5개소가 개원하는 사이 폐업은 전무했고, 강원과 제주가 각각 59.2%와 64.3%의 개폐업 비율을 나타내 개업 기관수가 압도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 대전은 개업 의원 수와 폐업 의원수가 모두 1개소로 균형을 이뤘고, 충남과 전남·북 지역도 90%가넘는 개폐업 비율을 기록, 거의 균형을 이룬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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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은 2014-01-22 10:33:22
자살하는 약사님들 많습니다

전성시대? 2014-01-22 18:47:54
약국 전성시대 끝난지가 언젠데, 이제 와서....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