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마진은 쥴릭이 초기에 제공했던 9%, 8.5%, 7%에 비해 1% 이상 줄어든 것이다. 쥴릭은 지난해 1월에도 계약기간이 끝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적자누적이라는 이유로 도매마진을 약1% 내리는 수정계약을 하기도 했다.
이와관련 한 도매상 사장은 " 도매업계가 쥴릭을 키워주더니 이제 부메랑이 돼 도매업계를 고사시키고 있다" 며 "더 늦기 전에 모든 쥴릭 거래처들이 쥴릭과 거래단절을 선언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 쥴릭을 키운 국내 대표적인 도매상들은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 고 성토한뒤 "이제라도 쥴릭과 행한 노예계약을 종식시켜야 한다" 고 열을 올렸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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