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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진료비 공개, 알기 쉽게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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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진료비 공개, 알기 쉽게 바꿔라”
  • 의약뉴스 손락훈 기자
  • 승인 2013.10.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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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연 의원, 단순 가격비교 무의미 해

심평원이 제공하고 있는 병원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서비스에 대해 국민들이 알기 쉽게 바꾸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단순 가격비교는 의미가 없다며 병실 평수나 편의시설 등 제공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은 18일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심평원이 올해부터 상급종합병원의 10개항목 비급여 진료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하지만 국민들이 어디가 아플 때 얼마가 들지 단순 가격비교 정보로는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병원들이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심평원이 홈페이지를 들어가 모아놓은 정도의 수준”이라며 “심평원이 민간기업인가. 정보를 주지 않으면 복지위나 정부와 협의해 제도적인 정비를 하는 방안을 마련토록 해라”고 질책했다.

이에 심평원 강윤구 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다보니 아직 기초적인 수준이다. 계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가격정보 외에도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를 함께 알 수 있도록 차차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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