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실시된 일산병원 입찰에서 아세아약품 태종약품 열린약품 등이 선전했다. 이번 입찰은 부도난 백세약품과 태현양행이 낙찰 받았던 품목에 대한 재입찰로 OLANZAPINE 5MG 등 496품목을 대상으로 품목별 단가(10품목), 품목별 비율(4품목), 그룹별 단가총액(131품목), 그룹별 비율(4개 그룹) 방식으로 치러졌다.

입찰결과 품목별 단가입찰에서는 아세아약품 3품목, 열린약품 2품목, 신화팜, 경림실업, 유화약품, 제신약품, 광림약품 등이 각각 1품목씩을 낙찰시켰고 품목별 비율에서는 태종약품 3품목, 아세아약품 1품목을 낙찰 시켰다. 131개 품목을 묶어 놓은 그룹별 단가총액에서는 석원약품이 오랜만에 낙찰업체로 선정됐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