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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거대한 '꿈' 화려한 날개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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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거대한 '꿈' 화려한 날개짓
  • 의약뉴스
  • 승인 2004.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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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회장 이희구, 사장 조선혜·장원덕)이 화려한 꿈을 펼치기 위한 힘찬 날개짓을 시작했다.

지오영은 지난 14일 신촌 (구)성산회관으로 사옥을 옮기면서 제 2 도약을 선포했다. 새로운 'Pharm Network' 구축을 목표로 지오영이 펼칠 도매업계의 청사진에 많은 참가자들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희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오영이 이렇게 성장하기까지는 이곳에 참석하신 많은 분들의 도움이 컸다고 치하 한 후 앞으로 외형확대는 물론 내실을 동시에 다져 'Pharm Network' 그룹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췄다.

그는 "조선혜 사장이 있어 오늘의 지오영도 있을 수 있었다" 며" 지오영 탄생의 산파역할을 했던 조 사장에 대해 무한한 애정을 보냈다.

조선혜 사장은 "약업인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일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 이라며 지오영 식구들과 함께 펼칠 미래 세계를 주목해 달라" 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복산약품 엄상주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오영이 도매업계의 선두주자로 선만큼 모범적인 모델이 되주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서울시약사회 권태정 회장은 "같은 여성으로서 조선혜 사장의 열정과 열의는 나를 가슴 벅차게 한다"며 "이전식에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지오영은 2002년 5월27일 성창약품 가야약품 동부약품 등이 주축이 돼 설립된 국내 최초의 M&A 회사로 설립, 그해 7개월 동안 286억4,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염을 통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해는 1,748억원의 매출을 올려 510% 급성장하는 신화를 이룩했다.

한편 이날 이전식에는 도협 주만길 회장은 물론 삼원약품의 추기엽 회장, 명성약품의 이창종 회장, 한신약품 진종환 회장, 원일약품 이한우 회장, 신촌세브란스 김광문 병원장, GSK 최현식 고문, 신언항 심평원장, 최기준 성공회대이사장, 한동관 관동대부총장 등 의약계인사 및 지인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시도협 황치엽 회장은 빙모상을 당해 부득이 참석하지 못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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