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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약, 긴급 반회장단 회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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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약, 긴급 반회장단 회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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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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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폐기처리 서류 약사회에 빨리 제출할 것"
노원구약사회(회장 김상옥, 부회장 조영인, 약국위원장 이필상)는 27일 밤 10시 긴급 반회장단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같은 날 오후 서울시약사회에서 실시한 약국위원장 회의 내용을 시작으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노원구약은 회원약국은 작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보건소 폐기 처리한 서류를 최대한 빨리 약사회에 제출하게 하기로 했다.

또, 유효기간 경과 처방전은 6월초까지 박카스 박스를 기준으로 분량 파악을 하여 약사회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으며, 유효기간 경과처방전 처리는 (2001년 6월 29일 전까지 3년 보관/6월 30일부터 5년 보관법 개정) 약사회에서 주관하여 6월 21일에서 25일까지 홈페이지 게시판을 활용하여 수거키로 했다.

그리고, 소포장 희망의약품 리스트를 작성하여 노원구약사회로 30일 까지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노원구약은 일회용 비닐봉투 값을 꼭 받을 것을 당부하면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봉투값 포함 10원 이상'이란 고무인을 제작하여 모든 영수증 발급에 찍어줄 것을 제시했다.

한편, 노원구약은 처방전 발급업무의 전산화를 통한 병원의 실익은 충분하나 약국의 경우 현재 키오스크형 전자처방전 시스템을 통해 전송방식으로 처방전이 직접 전송되는 경우 약국의 건당 이용료는 300원으로 90일 조제료의 3%에 해당되는 부담되는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고 밝히고, 종합 병원 키오스크 설치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약국의 처방전전송 증대를 위해 담합, 처방유도 등으로 회원간의 갈등과 불신 조장 등으로 경제적 손실과 정신적 스트레스 발생한다고 반대 이유를 밝혔다.

노원구약은 많은 회원들의 요청으로 약사명찰 제작을 추진중이며, 현재 일부 분회에서도 진행중이다. 명찰은 일단 신상 신고된 회원(근무약사포함)에 한하여 제작하며, 회원들은 반명함판 사진을 반회시 반장에게 제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7일 김상옥 회장과 조영인, 유희동 부회장은 노원구 의사회(회장 우봉식, 부회장 박재순, 총무 장현재)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회장단간의 면담으로 시작되어진 간담회는 차후 인보사업을 함께 하며 많은 부분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서로 상호 보완적인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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