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궤의혈 堤潰蟻穴 [둑 제/무너질 궤/개미 의/구멍 혈]
☞커다란 저수지도 작은 개미 구멍으로 무너진다는 말이니 사소한 것이 큰 재난으로 이어지거나 작은 실수가 큰 실수로 이어져 일을 망치는 것을 의미한다.
한비자에 나오는데 살펴보면 " 천하의 어려운 일은 반드시 쉬운 일에서 비롯되며, 천하의 큰일은 반드시 사소한 일에서 비롯된다. 일을 잘 다스리고자 한다면 반드시 그것이 작았을 때 해야 한다.
때문에 어려운 일은 쉬운 것에서부터 시작하고, 큰일은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천 길이나 되는 제방도 개미 구멍으로 무너지고, 백 척이나 되는 방도 굴뚝 사이의 불티로 재가 되어버리는 것이다(千丈之堤, 以루蟻之穴潰, 百尺之室, 以突隙之烟焚)"에서 유래했다. 새겨 들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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