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식약청은 부산광역시와 합동으로 만두류 등을 제조가공하는 업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무표시 제품과 유통기한 경과된 원료를 사용하는 등의 부정불량 제품 총60,385kg (2억5천만원)상당을 중식당, 재래시장, 슈퍼 등에 판매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1개 업소를 적발, 관할관청에 행정처분토록 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요적발 내용을 보면

-무표시 제품 원료로 사용 제조 판매 업소 : 4개소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사용 제조 유통 판매 업소등 : 4개소
-유통기한 임의연장 표시등 제품 유통 판매 업소 : 2개소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 : 11개소 등이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시도와 합동으로 소비자들이 유통식품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식품의 불법 제조-유통-판매 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식약청은 부정불량식품에 대해 080-051-1399 또는 국번 없이 1399번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