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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운영 '도매 온라인 몰' 반품 편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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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운영 '도매 온라인 몰' 반품 편한데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3.01.30 13: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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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가 편리함 강조...도매, 정상적 상황 아니다 반박

온라인팜 HMP몰이 한국의약품도매협회와의 협의에 따라 자사 제품만 취급하기로 했지만 이 과정에서 낱알반품 문제를 두고 각기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HMP몰이 자사 제품만 취급하기로 결정하자 약국가에서는 기다렸다는 듯 반품 처리 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가장 먼저 드러냈다.

그동안 HMP몰은 낱알까지 모두 반품해 줘 이곳을 이용하는 약국이 점차 늘어가는 추세였다.

하지만 도협과 협의 이후 자사 제품만 취급하게 되면 기존에 판매했던 타사 제품의 반품이 가능하냐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HMP몰은 기존에 판매한 제품에 대해서도 모두 반품을 받아주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약국가의 동요는 일단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온라인 몰 문제와 관련해 일선 약국에서는 반품 문제에 가장 관심을 보여왔던 것이 사실이다.

기존 도매업체와 거래 시 반품이 쉽지 않아 불만이 쌓여가던 차에 HMP몰과 도협의 대립이 시작됐고, 이 과정에서 약사들은 반품의 편리함을 이유로 온라인 몰에 우호적인 모습을 적잖이 보여왔다.

그러나 이러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도매업계에서 반품에 대해 바라보는 시각은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HMP몰이 낱알반품을 받는 것이 일종의 고객 유인 행위라는 것이다.

한 도매업체 대표는 “2011년 도매업체 이익률을 보면 약 0.5~1.1% 정도였다. 100개를 팔면 한 개가 남는 장사”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낱알반품까지 받게 되면 수익을 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HMP몰이 낱알반품을 받는 것은 손님을 끌기 위해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계속 받아서 쌓아두기만 하면 망할 수밖에 없다.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주기적으로 제약사와 협의해 단위약사회나 시도약사회 규모로 반품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불편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반품이 아예 이뤄지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피력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을 종합해보면 약사들은 빠르고 간편한 반품을 원하고 있지만, 기존 도매업체들은 현실적인 한계 때문에 이러한 요구를 제대로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이라 정리할 수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번 온라인팜 사태를 통해 반품에 대한 약사들의 요구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게 돼 도매업계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도협은 제약사 온라인 몰 문제와 관련해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반품 문제도 포함돼있다는 것이다.

결국 도매업계의 노력에 따라 이번 온라인팜 사태가 도매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오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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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지요 2013-01-30 13:06:43
써비스 차별화지요.. 도매는 마케팅 안하나요? 1일 3배송하는 곳은? 그 장점으로 약국을 유인하지요.. 마케팅은 고객창출행위일 수 밖에 없는 것이고 도매야 말로 써비스 경쟁으로 고객을 유치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