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약사회는 4일 제1회 수원시약사회장배 건강달리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내흥 회장은 "사회 전반적으로 '웰빙'에 관심이 큰만큼, 우리회원들의 관심도한 클 것이라고 보며, 회원 및 약업인·도매인의 가족의 건강증진 및 동호회 모임의 활성화를 위하여 개최하게 됐다"고 의의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4000명이 참여하는 제4회 수원시마라톤대회라는 큰 행사 안에 수원시 약계인과 가족 70여 명이 참여하는 자체 행사를 가진 것이다.

이날 대회는 수원 시민과 함께 참여하고 호흡하며, 시민들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다.

또한, 이내흥 회장의 공약인 참여약사회 실현을 위한 방안 중 동호회의 활성화 방안에 맞추어, 식후 행사로 20여명의 수원시약사회회원과 약업인 도매인 가족으로 구성된 수원시약사회 마라톤 동호회 창단 행사도 갖았다.

행사의 취지에 맞게 시상 또한 여주쌀과 오분도미, 찹쌀, 현미, 유기농 쌀라면 등으로 준비되었다.

수상자는 10km 남자 1등 정장섭(모던약국), 2등 이도근(강약국가족) , 3등 임석주(조선무약), 10km 여자 1등 김은규(세은약국), 2등 이은일(제임스약국), 3등 이혜숙(애경해성약국), 21km 1등 강인호(강), 유윤승(셀라트팜코리아), 최고령상 강성봉58세(권선중앙약국), 최연소상 은서윤 12세(애경해성약국가족)이 순위수상을 하였고, 최고령참가자상 이대균(인영약품 이사), 최연소참가자상 정가영 7세(행복이꽃피는약국 가족)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기록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닌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개최한 만큼 많은 가족들이 참석하여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