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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약, 첫 분회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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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약, 첫 분회장회의 개최
  • 의약뉴스
  • 승인 2004.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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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에게 봉사하는 집행부 되기로 결의
전라북도약사회 각시·군 분회장은 2일 첫 분회장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김제시 김권종 분회장을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하고, 대약회장과 지부장을 중심으로 굳게 단결해 회원에게 봉사하는 집행부가 되기로 결의하고 현안문제에 대해 토의했다.

먼저 면대약국과 카운터 문제는 해당약국에 통보 후 일단 자체 처리 결과를 지켜본 후 적절한 조치가 미흡할 시는 관계 기관과 협의 후 수사를 의뢰키로 결정했다.

또, 일부 지역에서 아직도 자행되고 있는 본인부담금 할인 행위 및 호객 행위는 불공정하고 비열한 행위로 규정하고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요구, 윤리 규정을 강화해 윤리 차원의 조치를 대약에 건의키로 하였다.

한편, 4.15 총선을 맞이하여 국민의 편에 서서 의약분업의 발전적 정착에 뜻을 같이 하는 후보와 당을 적극 지지키로 결정했다.

그리고, 의료계에 전세계적으로 이미 검증되어 추진돼 온 의약분업에 대한 소모적인 논쟁을 자제하고 대국민 서명운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계의 맏형으로써 책임과 의무에 전념할 때만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지름길임을 인지하여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만 전념하기를 제안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치권에만 메달릴 것이 아니고 양단체가 협조하고 합의하면 모든 현안 문제들이 더 좋은 모습으로 해결될 것이라며, 양단체 회장들의 정례적인 회동을 제안하기로 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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