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고 무겁고 큰 놈 뽑혀 나간 겨울밭에 못난이 배추 눈 뒤집어 쓰고 있다. 볼품 없다고 누가 말했던가.당당하게 씩씩하게 나 여기있다고 , 나 이렇게 잘 살고 있다고 그러니 걱정 일랑 하지 말라고 조용히 소리친다. 봄이 멀지 않았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약뉴스(newsmp@newsmp.com)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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