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710사 304건 발표...표시위반도 많아
최근 3년간 실시한 약사감시에서 '자가품질관리불이행'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에 따르면 2011년 710개사를 대상으로 약사감시가 실시됐으며 304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304건 중에서 '표시 위반'이 42건으로 가장 많았고 '자가품질관리불이행'이 40건, '생산실적미보고'가 20건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최근 3년간 위반사항을 살펴보면 '자가품질관리불이행'이 최다 적발을 차지했다. 2009년에는 127건, 2010년에는 88건, 2011년에는 40건을 기록한 것.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청이 위반한 사항을 가장 많이 적발해냈다.
서울청은 116건을 적발했으며 이어 경인청이 76건, 대전청이 55건, 부산청이 23건, 광주청이 20건, 대구청이 14건 순이었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행정처분은 271건으로 집계됐다.
행정처분 위반내용은 '품목정지'가 223건으로 가장 많았고, '과징금'이 18건, '품목취소'가 21건, '업체폐쇄'가 2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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