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의 차남 강문석 전 디지털오션 부회장이 횡령 및 배임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강 전 대표는 지난해 3월 코스닥 상장사인 디지털오션의 자금을 개인적인 채무변제에 사용하는 등 65억 역원을 횡령하고, 채권 회수 조치 없이 자금을 대여하는 등 회사에 48억 여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지난 6월 구속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는 21일, 강 전 대표에게 징역 2년 6월을 선고하고 범행을 도운 혐의로 박모씨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이모씨에게는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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