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년대비 ...27% 성장 우뚝
"잇몸 튼튼 이가 탄탄"이라는 광고송으로 유명한 이가탄은 회사의 간판이면서 대표품목이다. 대표에서 부터 말단 직원에 이르기 까지 이가탄에 거는 자부심은 대단하다.
특히 이행명 대표가 이가탄에 들이는 공은 기대 이상이다. 오늘날 이가탄이 간판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이행명 대표의 뚝심의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다른 품목도 마찬가지 이지만 마케팅은 물론 세세한 광고 문구 까지 이 대표가 직접 챙기면서 일반약의 대명사로 키운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강호동이 잠정 은퇴를 하는 등 논란의 중심에 서 있어도 CF를 중단하지 않고 밀어부친 것은 이가탄에 대한 회사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 지를 전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일반약의 전반적인 부진속에서도 이가탄이 승승장구 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사장에서 부터 직원까지 이가탄에 갖는 애정이 크기 때문이라는 것.
이같은 이유로 이가탄의 지난해 매출은 200억원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라이벌인 동국제약의 인사돌에 견줘 결코 적은 수치가 아니다. 물론 광고비가 많이 들었지만 그만큼 매출이 따라 주기 때문에 효과적인 광고를 할 수 있었다.
업계 관계자는 "명인제약이라는 회사와 이가탄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 라면서 "앞으로도 이가탄은 회사의 간판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기준, 이가탄은 전년대비 26.8%의 큰폭의 성장세를 이룩해 올해 실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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