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뒤편으로 세월의 강은 흐르고...'는 일상적인 약국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여행을 하면서, 출퇴근을 하면서 느꼈던 삶의 순간들과 사회적인 이슈를 접했을 때의 저자의 느낌을 적은 글이다.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로 나뉘어져 있고, 계절의 변화에 따른 꽃과 나무 산 같은 자연으 변화에 대한 단상을 잔잔하게 적어내려가 읽는 이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하고 있다.
저자는 서울대약대 출신이면서도, 골프, 여행, 자동차, 음악 등 다방면에 심취해 있고, 서울공고를 졸업한 조금 특이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작년 말에는 음반을 내기도 했다. 도서출판 다음 발행. 가격 1만원.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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