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불화 同而不和 [같을 동/말이을 이/아니 불/화할 화] ☞(소인은) 부화뇌동할 수는 있지만 화합하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도방고리 道傍苦李[길 도/곁 방/쓸 고/오얏 리] ☞길가에 있는 오얏은 쓰다는 말이니 많은 사람이 무시하는 것에는 반드시 그 이유가 있다는 의미이다.
농가성진 弄假成眞 [희롱할 롱/거짓 가/이룰 성/참 진] ☞장난삼아 한 것이 진심으로 한 것 같이 되었다는 뜻이다. 假弄成眞(가롱성진) 이라고도 한다.
공전절후 空前絶後 [빌 공/앞 전/끊어질 절/뒤 후] ☞비교할 만한 것이 이전이나 이후에도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는 뜻이니 前無後無(전무후무)와 비슷한 한자성어다.
고굉지신 股肱之臣 [다리 고/팔 굉/어조사 지/신하 신] ☞다리와 팔뚝에 비길 만한 신하라는 뜻이니 임금이 가장 신임하는 중신을 가리키는 말이다.
개권유익 開卷有益[열 개/책 권/있을 유/이로울 익] ☞책을 읽으면 유익하다는 뜻이니 독서를 권장하는 말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가을에 한 권의 책이라도 읽을 수 있기를 바란다.
가계야치 家鷄野雉[집 가/닭 계/들 야/꿩 치] ☞집안의 닭은 천하게 여기고, 들판의 꿩은 귀히 여긴다는 뜻이다. 아내를 소박(素朴)하고 첩을 좋아한다는 비유와도 비슷한 말이다
탄지지간 彈指之間 [튀길 탄/손가락 지/어조사 지/사이 간] ☞손가락을 튀길 사이 정도로 짧은 거리를 말하거나 짤라의 아주 짧은 시간을 가리킬 때 쓴다.
견리사의 見利思義 [볼 견/이로울 리/생각 사/옳을 의] ☞이익되는 것을 보면 먼저 의에 적합 한지를 먼저 생각한다는 뜻이다.
낙엽귀근 落葉歸根[떨어질 락/입사귀 엽/돌아갈 귀/뿌리 근] ☞'떨어진 잎사귀는 뿌리로 돌아간다'는 뜻이니 모든 생명체는 그 생명을 다하면 그 근본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포신구화 抱薪求禍 [안을 포/섶 신/구할 구/재앙 화] ☞불을 끄러 섶을 안고 불 속으로 들어간다는 말이닌 해를 제거하려다 오히려 더 크게 해를 입거나 자멸한다는 의미다.
사생취의 捨生取義 [버릴 사/살 생/취할 취/뜻 의] ☞삶을 버리고 의를 취한다는 뜻으로 정의를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버리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