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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 교수는 “이베니티는 임상 현장에서 환자에게 처방을 고려할 때 최우선으로 검토해야 할 약제”라며 “단순히 골밀도 개선이라는 지표뿐 아니라 환자들이 직접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과 통증 완화 효과에 대해서도 학계와 대중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 송주현 회장은 “고관절 골절 진료의의 입장에서 고관절 골절이 한 번이라도 발생한 환자는 골절 초고위험군으로 판단한다”면서 “STRUCTURE 연구 결과, 이베니티는 고관절 부위에서 유의한 골밀도 증가를 보인 반면, 부갑상선 호르몬 투여군은 오히려 골밀도가 감소하는 경향이 확인됐는데, 이에 많은 고관절 전문의들이 부갑상선 호르몬에서 이베니티로 치료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고 전했다.
▲ 국내외 골다공증 진료지침에서 환자들을 골절 위험도에 따라 보다 세분화해 그에 맞는 치료 전략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한고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 ICKHS 2025에서는 고관절 골절 환자에서 골형성 촉진제 ‘이베니티(성분명 로모소주맙)’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는 세션이 마련돼 이목을 끌었다. 의약뉴스는 이 자리에서 대만의 뼈건강 최적화 전략(Bone health optimization strategies)을 공유한 대만 가오슝 의과대학 청환 첸 교수(사진 왼쪽)와 대한고관절학회 송주현 회장을 만나 고관절 골절을 중심으로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군’에 대한 치료 전략과 과제를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