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17 20:09 (금)
이경복씨 한국약품 인수
상태바
이경복씨 한국약품 인수
  • 의약뉴스
  • 승인 2004.01.0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경복 가야약품 상무가 한국약품을 인수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 상무는 최근 현금 3억원과 한국약품의 부채 3억원을 떠안는 조건으로 한국약품의 새주인이 됐다.

총 6억원으로 한국약품을 인수한 이 상무는 지난 88년 남양약품에서 도매업과 인연을 맺은 뒤 95년부터 가야약품에서 영업 총괄책임자로 재직하면서 입찰시장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왔다.

한국약품은 그동안 정상천 사장이 운영해 왔으나 누적되는 적자를 감당하지 못해 경영권을 넘겨주게 됐다. 미즈메디병원 마리아병원 강원대병원 등 주로 산부인과용약을 간납해온 한국약품은 이경복 사장 취임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