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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플루 50억 매출 자신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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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플루 50억 매출 자신하고 있죠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10.10.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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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준 코오롱제약 마케팅팀 과장(PM)
▲ 최혁준 과장은 모니플루의 50억 매출을 자신했다.
“지난 2004년 ‘모니플루’ 출시 초기 2~3년 동안은 매출이 주춤했지만, 최근 3~4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해 매출 55억 원가량 품목으로 반듯하게 세워 놓겠습니다.”

코오롱제약(대표 이우석) 최혁준 PM(사진)은 최근 의약뉴스와 인터뷰하면서 매출 상승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중 억제 구조 약효’(dual inhibition effect)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장을 헤쳐나간다는 전략이다.

최혁준 PM은 “모니플루(성분명 모니플루메이트)는 염증의 주요 인자인 Cyclic endoperoxide와 Leukotriene의 생합성을 이중으로 억제하는 국내 유일한 약물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 PM은 이에 “보다 강력하고 신속한 항염작용에 힘입어, 다양한 호흡기 이비인후과 질환에서 신속한 진통효과를 발현할 뿐 아니라 강력한 항염작용을 나타낸다”며 “적응증으로는 △골관절 △호흡기 (후두염, 기관염, 기관지염) △이비인후과 질환(부비동염, 이염, 편도염, 인두염) 등 타 진통소염제보다 적응증을 많이 획득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모니플루 성장 요인으로, ‘우수한 원료’를 우선적으로 지목한다.

“모니플루는 원료를 유럽에서 받아 합성해, 원료의 우수성을 의사 선생님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모니플루 제네릭 출시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이 모니플루 제네릭 제품허가를 받고 최근 제네릭을 출시했다. 제네릭 등장으로 경쟁이 치열해지기도 하겠지만,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 아울러 제네릭 등장으로 모니플루 성분(모니플루메이트)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의사 선생님들에게 모니플루메이트를 소개할 호기(好期)가 되는 한편, 이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최 PM은 인터뷰를 마치며 “제네릭 등장으로 모니플루(오리지널 의약품)가 오는 11월 약가인하 되겠지만, 약 4000억 원에 육박하는 진통소염제 시장에서 모니플루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도록 힘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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