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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주 교수, 약물역학위해학회 회장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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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주 교수, 약물역학위해학회 회장 재선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9.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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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2대 회장 재신임

‘안전한 약물관리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여 2007년 2월 설립된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KoPERM, )가 11일 2009년도 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 현 회장인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박병주 교수가 초대 회장에 이어 제2대 회장으로 재선되었다.

국내 약물역학위해관리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는 창립 후 지난 2년간 아시아 약물역학위해관리학술대회(ACPE-KOREA 2008) 유치 등 활발한 국내외 학술활동을 벌였다.

학회는 그 외에도 지난해 이소프로필안티피린의 안전성 문제가 첨예한 이슈로 부각되었을 때에 새로운 부작용 사례 등을 찾아내 한국인에 적합한 안전기준을 주장하는 등 국내에서 미진한 위해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제1기 임원들이 참석해 이루어진 총회에서 학회는 지난 2년간의 공적을 토대로 하여 현 회장인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의 박병주 교수를 만장일치로 2년 임기의 2대 회장으로 재선출하였다.

박병주 교수는 위의 활동 외에도 현재 국내에 교재 한 권 변변히 발간되지 못한 현실을 개선하고자 국내 학생들과 의료관련자들을 위한 약물역학위해관리학 교과서 발간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는 또 최근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는 근거중심의학과 통계적 의학이 결합된 선진화된 분석기술을 응용하여 보다 과학적인 연구방법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총회는 정관 개정 등을 통해 이사진 운영 개편, 사업결산 및 감사보고 등의 절차를 통해 실행이사와 전문이사제의 도입 등 2009년부터는 다수의 관련 전문가들을 이사로 영입하여 이사회를 중심으로 하는 집단지도체제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그 첫 사업으로 학회는 4월 3~4일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 임상1강의실에서 제3회 연수교육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산학관이 함께 모여 공동 관심사에 관하여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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