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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 '울산지역 식중독 발생 저감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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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 '울산지역 식중독 발생 저감화' 총력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8.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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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부산식약청)에서는 최근 부산·울산·경남지역 식중독발생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7.31일 기준)대비 발생건수는 줄었으나 발생인원은 증가(’07년 45건 828명, ’08년 26건 942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울산의 경우 인구대비 전국에서 식중독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08.7.31기준 인구 10만명당 식중독환자수:부산10.3명,울산46.3명,경남1.93명,전국평균7.69명)한 지역으로 조사됨에 따라 '울산지역 식중독 저감화'를 위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지방청의 울산지역 '식중독발생저감화'를 위한 강화활동으로는 어·패류 및 생선회를 취급하는 '횟집' 등을 대상으로 영업자 스스로 위생관리실태를 점검하는 자율위생관리제를 실시한다.

또 부산식약청 주최하에 울산시, 울산교육청, 음식업중앙회울산지회,한국조리사회울산지회, 울산광역시영양사회 등의 주관으로 집단급식소 조리종사자, 위탁급식영업자, 식자재공급업소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하여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식중독발생저감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2008.8.25)한다.

더불어 ▲부산식약청,시·도, 시·도교육청식품위생관계공무원이 함께 모여 식중독    저감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 개최(2008.8.28) ▲반상회보 등을 통한 식중독예방 홍보활동 강화 (8월말) ▲식중독발생우려가 높은 김밥,햄버거,샌드위치 등 즉석섭취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강화 등이다.(매월)

부산식약청에서는 식중독 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는 행정기관의 활동도 중요하지만, 식품관련업소 영업자 및 종사자들이 개인위생관리를  위한 철저한 자구노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자율위생관리 실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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