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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아목시실린’ 원료 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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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아목시실린’ 원료 가격 상승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8.03.1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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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수협…중국시장 정보 2월호 발간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최근 중국시장 정보 2월호를 발간했다.

◇중국 내 아목시실린 원료 가격 상승

 구정 이후 중국 내의 아목시실린(Amoxycillin) 원료의약품 가격은 약 10%가량 인상됐다.

현재 시가는 310-350위안/kg이며 10%-20%의 공급부족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주요 제조업체들이 생산량을 늘림에 따라 당면 가격은 기껏해야 3, 4월까지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 중국 SFDA 올해 의약품허가증 전면 정비

최근 개최된 ‘2008년 전국 식품약품 감독관리 업무회의’에서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은 올해 안으로 기존 의약품허가증에 대한 정비작업을 끝내는 동시에 의약품재등록 업무를 가동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재등록 대상에 오른 품목허가증은 약 십여만 개로, 2002년에 갱신 발급된 품목허가증과 2003년에 신규 허가한 품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비타민 E 수출가격 대폭 인상

중국 내의 가장 큰 비타민 제조업체인 新和成과 浙江醫藥이 최근 잇달아 비타민 E의 수출가격을 120%나 인상 발표했다.

현재 세계 VE 생산량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이 두 업체가 가격 인상을 감행한 데는 석유화공 제품 등 원자재 가격과 환경보호 비용의 상승 등 요인 외에도 이들의 업계 내 상대적인 독점적 위치가 큰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

◇수입산 Furanphenol에 대해 중국정부 반덤핑세 부과키로

중국정부는 2월 12일부터 일본, EU, 미국산 Furanphenol 수입품에 대해 113.2%의 반덤핑세를 부과, 5년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중국당국의 공보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와 가격보장합의서를 체결한 미국 FMC사 및 일본 농약주식회사는 가격보장합의서의 규정사항을 집행, 이들이 보장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수출하는 제품에 대하여는 반덤핑세를 징수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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