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8 15:11 (일)
서울시한의사회, 유시민 장관 사퇴 성명서 발표
상태바
서울시한의사회, 유시민 장관 사퇴 성명서 발표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03.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한의사회에는 15일 '의료법개악 저지 관련 전회원 비상총회'를 개최하고 유시민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울시한의사회는 “유시민 장관을 의료법 개악의 주범이라 규정하고 의료법 개악은 전체 보건의료계는 물론 의료수요자인 국민들조차도 경악할 수밖에 없는 추악한 정치 쇼”라고 규탄했다.

이어 “서울시한의사회 전 회원은 건전한 보건의료질서 확립과 질 높은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열악한 진료현장에서 소임을 다해 왔으나, 금번 복지부의 졸속적인 의료법 개악 추진은 결코 수용할 수 없으며, 이의 저지를 위해 진료실을 박차고 나가 분연히 일어나 궐기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또 “만약 올바른 의료질서 확립과 국민건강증진 및 보호를 위한 우리의 숭고한 주장이 무시되고, 개악으로 점철된 의료법 개정을 계속하여 밀어붙인다면 면허증 반납은 물론 전면 파업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사생결단의 각오로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