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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을 알아야 현장형 실무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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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을 알아야 현장형 실무간호사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7.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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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간호사회, 간호대교수 대상으로 건보관리 세미나 열어

보험심사간호사회(회장 박인선)는 오는 17일, 18일이틀간 ‘간호대학 교수 대상 건강보험관리체계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적십자간호대학 강의실 204호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건강보험과 간호대학, 그리고 간호사’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전국의 간호대학 교수를 대상으로 하는 이 행사는  빠르게 변하는 의료정책과 높아지는 환자들의 건강보험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고 학부과정에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험간호사회는 건강보험의 임상현장 업무와의 긴밀한 연관성을 볼 때 학부과정에서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미나 첫날인 17일에는 김모임 적십자간호대학 학장의 ‘건강보험 관련업무 종사 간호사 1만명 시대를 위한 간호대학의 역할’ 특강이 있다.

이어서 ‘우리나라 의료보장제도 및 건강보험의 이해’라는 큰 주제로 ▲ ‘의료보장 및 건강보험제도, 진료비 지불제도’(최해선 세브란스병원 보험심사팀 부장) ▲ ‘수가체계의 이해, 최근 건강보험정책의 방향성’(김혜숙 경희의료원 원무보험심사총괄팀 부장) ▲ ‘건강보험 관련기관(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기능과 역할’(김동애 제일병원 보험심사과 차장)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요양급여 및 진료비 관리’라는 큰 주제로 ▲ ‘의료전달체계 및 요양급여의 일반원칙, 병원 질관리 체계’(노춘희 세브란스병원 보험심사팀 과장) ▲ ‘보험심사간호사의 역할, 건강보험 체계와 간호대학의 교과과정’(박인선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보험심사QI팀장) 등의 강의가 있다.

이날은 또 ‘보험관련법규의 이해’라는 주제로 구순자 서울특별시립동부병원 원무팀장이 ‘국민건강보험(의료급여법), 자동차손해보험배상보장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기타 관련 법규’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와 관련해 박인선 회장은 “최근 임상 현장에서는 간호사들에게 의료와 건강보험체계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간호사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간호대학 학부과정에서 기본적인 교육 여건 조성이 필수적인 만큼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 사전등록은 12일까지이며 등록비는 교재비와 중식을 포함해 25만원이다. 접수처는 보험심사간호사회 사무국(02-2263-195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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