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조제약사회가 실시하는 한방강좌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약사회는 지난 6일  대한약사회 강당에서 한약제제학 연수교육을 성황리에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8주과정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교재비는 5만원이다. (강사: 양덕숙교수 박규동 부회장 이범식부회장 백경숙부회장 이성영부회장 안영철부회장, 홍순용부의장, 장우현교수 ,김종부선생님 서광우선생님 김양수선생님 등.)

200여명의 약사들이 4층 대강당을 가득 채우고 첫날 강의를 진행한 약덕숙박사의 비만치료강의는 열기가 뜨거웠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전언이다. 수강생들은 멀리 울산 부산 대구 목포 천안 운천등에서도 참석했다.

박찬두 한약조제약사회 회장은 "한방의약품이 한약과 한약제제로 구분되어있으며, 그중에 한약제제는 한약조제자격증이 없는 일반약사도 제한없이  취급(조제, 판매)할 수 있다" 면서 "열심히 공부하여 한약제제도 학문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취급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한방강의 시작전에는 조찬휘, 이은동 서울시약사회 예비 후보가 접수대 앞에서 명함을 나눠주고 한표를 부탁했으며 강의전에 한약정책에대한 소신도 펼쳤다.

강의도중에는 전영구, 권태정 대약후보가 한약조제약사회를 사단법인으로 승격시켜주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으며, 한방정책에대한 정책비젼을 수강생들에게 제시하여 유세장을 방불케했다.

한편 한약조제약사회의 L부회장은 얼마전에 한약발전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날 수원에서 온 박철봉부의장도 50만원을 냈다.

의약뉴스(newsmp@newsmp.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