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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노인회관 연 31만여 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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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노인회관 연 31만여 명 이용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6.10.2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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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복지재단 개관 1주년 기념식 열어

용인시노인복지회관(관장 박혜자)은 10월 19일(목) 문화복지행정타운 노인복지회관 앞 광장에서 ‘제10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노인복지회관 개관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10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행정타운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을 고양하고 노인복지회관의 개관 1주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서정석 용인시장, 조성욱 용인시의회 의장, 김용순 경기도간호사회장, 신숙호 대한간호복지재단 상임이사 등 내외빈과 노인 2,000여명이 참석했다.

용인시노인복지회관은 대한간호협회가 출범시킨 사회복지법인 대한간호복지재단이 지난해부터 용인시로부터 수탁 운영을 맡고 있다.

현재 6천여 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하루 평균 7백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등 개관 1년 동안 모두 31만여 명이 이용했다.

회관은 노인들이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건전한 여가를 즐기면서, 일하는 보람도 느낄 수 있도록 보건과 복지를 결합한 알찬 프로그램 80여개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치매와 중풍노인을 위한 ‘주간보호센터’ 운영을 통해 어르신을 위한 상담과 보호, 재활프로그램은 물론, 가족들의 고충을 덜어주는 데도 힘쓰고 있다.
 
한편, 용인시노인복지회관은 이날 기념식에 앞서 10월 16일(월)부터 복지회관 및 회관 앞 광장에서 다양하고 풍성한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기념식 행사가 열린 19일(목)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박람회가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대한간호봉사단 경기도간호봉사단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노(老)풍당당 건강백세’라는 주제로 건강마당(혈액형 검사, 기초건강체크)행사가 진행됐다.

이밖에도 어르신이 직접 꾸미는 무대인 실버패션쇼, 희극인 남철, 남성남 콤비와 새터민평양음악단을 비롯한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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