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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등 6개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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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등 6개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신청
  • 의약뉴스 기자
  • 승인 2006.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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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등 6개 대학이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 13일 마감 결과 의과대학이 있는 국립대학교 가운데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전남대, 충북대 등 6곳이 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교육부차관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의학전문대학원 설치심사위원회는 이달 중으로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의 1개 적격 대학을 선정하기 위한 본격 심사에 들어간다.

심사위원회는 교육부 차관과 차관보가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공무원 5명(대통령비서실, 국무조정실, 행정자치부, 보건복지부, 기획예산처), 전문가 5명(한의협, 상지대 한의대, 한양대, 보건산업진흥원, 소비자시민모임) 등 모두 12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한의계에서는 대한한의사협회 엄종희 회장과 상지대 한의대 이선동 교수가 참여하고 있으며  평가는 교육과정, 이공계·의학분야 등과의 협력연구, 다학문적 배경을 갖춘 교수 충원 및 의대 교수의 지원 등 대학·지자체의 설립의지 등을 참고로 하게 된다.

일단 적격성심사를 통과한 후 실시되는 본심사에는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설치계획의 타당성(40점), 신청대학의 역량(25점), 설립의지 및 추진용이성(25점), 대학과 지역발전에의 기여성(10점) 등으로 평가를 매긴다.

최종 선정된 대학은 입학정원 50명의 신입생 선발과 함께 교육 커리큘럼 조정, 교수인력 충원을 비롯 교육시설과 연구시설, 부속한방병원 등의 설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2008년 3월 첫 신입생을 뽑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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