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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메디칼, 내년 이후 본격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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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메디칼, 내년 이후 본격성장 전망
  •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
  • 승인 2006.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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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이-바디’ 新성장동력...홈쇼핑등 판매루트 4분기부터 성과

전자의료기업체 자원메디칼이 가정용 체성분분석기 출시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6일 한양증권은 “자원메디칼이 이번에 출시한 가정용 체성분분석기 ‘이-바디(e-body)’는 기존 제품과 달리 식사량, 운동기술, 운동일수 등의 방향제시까지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며 “‘이-바디’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내년 이후 자원메디칼 실적은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양증권은 또 ‘이-바디’의 가격이 다소 비싸지만, 최근 비만과 성인병에 대한 관심 확대와 차별화된 기능 등을 감안할 때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한양증권은 “특히 자원메디칼의 경우 가정용 체성분 분석기 판매를 위한 쇼핑몰을 이미 구축했고, 유명 쇼핑몰 10곳과 홈쇼핑 판매를 계획하는 등 4분기부터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은 내년 이후 매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희성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신제품인 가정용 체성분분석기 출시에도 불구하고 전년도보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다만 가정용 체성분분석기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내년 이후 실적은 다시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자원메디칼은 전자혈압계, 체성분분석기를 생산하는 전자의료기기 전문제조업체로, 상반기 실적은 체성분분석기와 홈케어의료기 사업부진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3% 감소한 63억2,000만원, 영업이익은 50.4% 감소한 9억5,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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