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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첨단의료복합단지 반드시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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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첨단의료복합단지 반드시 유치"
  •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
  • 승인 2006.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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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위’ 출범...위원장에 정창영 연대 총장 선임

강원도와 원주시가 첨단 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해 본격 행보에 나섰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5일 원주웨딩타운에서 ‘원주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위원장에 정창영 연세대 총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김대기 강원도 정무부지사와 이광재, 심재엽, 이계진 의원이 유치위원회 고문으로 위촉됐으며, 김기열 원주시장, 김성훈 상지대총장, 이인섭 강원도의원, 강성준 연세대 원주의과대학장, 문창호 (주)리스템 대표 등 정·관계와 학계, 언론계, 의료기기업체 관계자 등 52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날 유치위원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문에서 “전국 제1의 첨단 의료·건강도시인 원주시의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 복합단지를 반드시 유치해 기업도시와 혁신도시 조성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시는 물론 강원도 전체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첨단 의료복합단지 유치 의지를 다졌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모두 3조원을 들여 전국의 의료관련 기관과 업체를 한곳에 모아 진료와 연구개발, 임상시험 등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글로벌 메디컬 허브로 조성된다.

현재까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전에는 원주를 비롯해 인천과 대전, 충북 오송, 제주특구 등이 나섰으며, 내년 상반기 현지 실사를 거쳐, 내년 연말께 최종 후보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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