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질환자 비디오 증례토론등 학술프로그램 진행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연구회’(회장: 이명식 교수/연세의대 영동 세브란스 병원 신경과) 창립 기념 학술대회가 최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경과 전문의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창립 심포지엄에는 세계적인 학자들의 강의와 운동질환 환자들에 대한 비디오 증례 토론 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연구회’의 초대 회장을 맡게 된 이명식 교수는 이날 “관련 연구회 창립으로 독립된 연구회로 발돋움하게 됐다”며 “이 분야의 질환의 학문적 발전 및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젊은 연구자들이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앞으로 파킨슨병 등 운동질환에 대한 대국민 홍보는 물론, 세부 전문 분야에 대한 작은 심포지엄을 수시로 개최해 파킨슨병, 이상운동을 전공하지 않는 전문의나 전공의들을 위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본 연구회 홈페이지를 만들어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 환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얻고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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