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지난해 상장제약사들의 평균 자기자본 순이익률이 5%를 상회했다.
의약뉴스가 12월 결산 60개 상장제약사(바이오업체 제외)의 자기자본 순이익률 집계한 결과, 평균 자기자본 순이익률이 5.32%로 집계됐다.
조사대상 60개사 가운데 14개사는 두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반대로 적자를 기록한 업체도 14개사에 달했다.
자기자본 순이익률이 가장 높았던 업체는 진양제약으로 28.47%에 달했고, JW생명과학이 22.81%, JW중외제약은 20.60%로 20%를 웃돌았다.

JW신약 또한 19.83%로 20%선에 근접했으며, 한미약품도 18.90%로 15%를 상회, 20%에 가까운 자기자본 순이익률을 보고했다.
여기에 더해 삼진제약이 14.89%, 대한약품이 12.89%, 종근당이 12.73%, 일동제약이 10.96%, 보령이 10.63%, 삼아제약이 10.51%, 동국제약이 10.50%, 신일제약이 10.16%, 안국약품이 10.08%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여기에 더해 휴온스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에스티팜, 대원제약, 신신제약, 옵투스제약, 유유제약, 하나제약, 종근당바이오, 경남제약, 환인제약, 국제약품, 셀트리온제약, 한국파마, 대웅제약, 위더스제약, HK이노엔 등, 조사대상 60개사 중 절반에 해당하는 30개사가 5%를 상회했다.
반면, 한국유니온제약과 조아제약, 부광약품, 삼성제약, 동성제약, 제일약품, 한독, 신풍제약, 비씨월드제약, 알리코제약, 삼천당제약, 명문제약, 대화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은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유니온제약의 적자폭은 자기자본을 크게 상회했으며, 조아제약과 부광약품도 자기자본의 20%를 상회하는 적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