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누적 26억 4900만 달러...전년 동기대비 16.3% ↑
[의약뉴스] 의약품 수출액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의약품 수출액은 9억 3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3.2% 증가, 올해 들어 3개월 연속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달성했e.
의약품 수출액은 지난해 2월 이후 고공비행을 거듭하고 있다.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6월과 12월 두 차례를 제외하면 줄곧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도 1월 7억 9700만 달러로 10.8%, 2월에는 9억 1700만 달러로 25.1% 성장하며 기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3분기 누적 수출액도 26억 4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6.3% 증가했다.
미국과 유럽 내 바이오시밀러 품목허가 확대 및 글로벌 제약기업의 위탁생산(CMO) 수출 지속 등 우호적인 환경이 유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의약품 수출액이 크게 증가하면서 바이오헬스 산업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3월 수출액은 14억 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6.9% 증가, 성장폭은 한 자릿수로 줄었지만, 14억 달러를 넘어섰다.
3개월 누적 수출액은 39억 700만 달러로 7.5% 증가, 40억 달러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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