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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자산총액 증가율, 매출액 증가폭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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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자산총액 증가율, 매출액 증가폭 상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5.03.2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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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1조원 돌파...유한양행 2조 4459억원ㆍ녹십자 2조 2216억원 선두그룹

[의약뉴스]  지난해 상장제약사들의 자산총액 증가율이 매출액 증가율을 상회했다.

의약뉴스가 11, 12월 결산 상장제약사(바이오업체 제외)들의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자산총액을 집계한 결과, 조사대상 63개사의 합산 자산 총액이 31조 4435억원으로 2023년 29조 5396억원에서 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 증가율 5.1%를 상회하는 수치다.

▲ 지난해 상장제약사들의 자산총액 증가율이 매출액 증가율을 상회했다.
▲ 지난해 상장제약사들의 자산총액 증가율이 매출액 증가율을 상회했다.

63개사 중에서는 49개사의 자산총액이 늘고 14개사는 줄어들었다. 특히 보령의 자산총액은 이 기간 2502억원이 늘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보령에 이어서는 대웅제약이 1714억원, 녹십자가 1202억원, 동아에스티가 1117억원, 진양제약이 1077억원, 삼천당제약이 1003억원으로 1000억 이상 증가했다.

이외에도 한미약품과 휴온스, 광동제약, 동국제약, 안국약품, CMG제약, 동화약품, 종근당, 에스티팜, 동구바이오제약 등의 자산총액도 500억 이상 확대됐다.

반면, 같은 기간 부광약품의 자산총액은 907억이 줄었고, JW중외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일성아이에스, 한국유니온제약, 대화제약, 신풍제약, 종근당바이오, 한국파마, 비씨월드제약, 한독, 조아제약, 알리코제약, 고려제약 등의 자산총액 역시 2023년볻 줄어들었다.

2024년 기말 자산총액 규모는 유한양행이 2조 4459억원으로 가장 컸고, 녹십자가 2조 2216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HK이노엔은 1조 8896억원으로 2조원선에 조금 더 다가섰고, 대웅제약이 1조 7372억원, 종근당이 1조 4304억원, 한미약품이 1조 4183억원, 동아에스티가 1조 3347억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보령은 1조 1442억원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다음으로 광동제약이 9324억원, 한독이 8351억원, 동국제약이 7599억원, 에스티팜이 7133억원, 셀트리온제약이 6695억원, JW중외제약이 5817억원, 휴온스가 5753억원, 일동제약이 5713억원, 동화약품이 5333억원, 대원제약이 5223억원, 이연제약이 5058억원 등 19개사가 5000억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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