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 개최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행정동 앞에 마련된 헌혈차량에서 병원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동절기는 계절적인 요인과 주요 헌혈 대상인 고교 및 대학교의 방학 등으로 헌혈 참여자가 감소하여 혈액 부족이 심화되는 시기로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한 때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 도움이 되고자 충남대학교병원 임직원은 지역사회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함께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병원 직원은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이기 때문에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지역사회에서 헌혈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되어 급하게 혈액을 필요로 하는 많은 환자들을 살릴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의료 질 향상 위한 PI 경진대회 개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고동현 신부)이 지난 15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PI(Performance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PI 경진대회는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체계 구축을 목표로 병원 PI실의 주관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구연 부문 6팀과 포스터 전시 6팀이 참여해 1년 간 진행한 의료 질 향상 프로그램의 결과를 공유했다.
구연 부문에서는 내시경센터·소화기내과(그린토피아)의 친환경 내시경 실천을 위한 개선활동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내시경센터는 친환경 내시경 조성을 목표로 폐기물 관리팀을 신설해 ▲폐기물 감소 ▲자원절약 ▲교육의 범주에서 27가지 다양한 개선활동을 수행했다.
그 결과 내시경센터는 연간 1856kg 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의 탄소배출 감축 효과와 1681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한 의료폐기물 및 일반 폐기물량을 각각 21%, 22% 감축해 목표를 달성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최우수상은 ▲근접오류 보고 활성화를 통한 환자안전문화 조성활동이 우수상에는 ▲재활치료 환자의 정신건강 문제 중재 프로세스 구축 ▲마약류 전산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간호사 소진 감소 및 업무 효율성 증진활동이 선정됐다.
이어 포스터 부문 대상은 응급실의 나와 환자의 보디가드, 올바른 손위생이 수상했다.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은 의료기관 특히 대학병원에서 중요한 요소”라며 “PI 활동은 병원 발전의 밑거름이므로 앞으로도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의 촉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ㆍ초록우산,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에 2억 2000만원 지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원장 박성식)은 지난 13일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박재숙)와 초록우산(대구경북권역총괄본부장 문희영)과 대구 소아의료체계 구축 아동공간조성 후원금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병원 6동 1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라온엔터테인먼트 1억 5000만원, 초록우산이 7000만원을 지원해 조성했으며, 총 2억 2000만원의 후원금은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 환아와 가족을 위해 어린이병원 내ㆍ외부의 의료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라온엔터테인먼트 박재숙 대표이사는 “환아들은 병원을 두렵고, 불안한 마음으로 방문하게 되는데, 병원의 열악한 환경으로 환아 및 가족 모두가 불편한 마음까지 경험하게 된다면 많이 힘들 것”이라며 “병원을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여승수 사무총장은 “이번 전달식을 지원해준 라온엔터테인먼트 박재숙 대표이사님,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박성식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대구ㆍ경북 지역의 환아 및 가족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치료받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성식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은 “병원 내ㆍ외부 아동공간 조성을 위해 후원금 지원을 해주신 라온엔터테인먼트 박재숙 대표이사님 및 초록우산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환아들이 우리병원에서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일산백병원, 고양 소노 프로농구단과 지정병원ㆍ의료지원 협약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고양시 프로농구단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지정병원 및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 하프타임에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일산백병원 최원주 부원장과 소노 스카이거너스 이기완 단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2024-2025시즌 동안 일산백병원은 소노 스카이거너스 선수단의 부상 발생 시 신속한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홈경기에 응급구조사를 파견,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며, 아울러 양 기관은 지역사회를 위한 난치 아동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을 기념해 소노 농구단 측은 1월 15일 경기 테마로 일산백병원 DAY로 정하고 ▲최원주 부원장의 승리기원 시투 ▲건강퀴즈 관중 이벤트 ▲일산백병원 경품 추첨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성순 원장은 “소노 스카이거너스 농구단이 창단 이후 공식 지정병원으로 일산백병원이 계속 함께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며 “선수들이 건강한 몸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명지병원, 신년 조찬기도회 및 기독서포터즈 위촉식 성료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지난 15일 아침 7시 대강당에서 기독교 목회자 초청 신년 조찬기도회 및 기독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
신년 조찬기도회는 명지병원이 지역 기독교 단체 및 교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열어왔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경기·인천지역 목회자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병원 임직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조찬기도회는 정해동 목사의 인도로 정여균 덕양구기독교연합회장(원당소망교회)의 기도와 송기섭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벽제벧엘교회) 설교, 박남웅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영광교회) 합심기도 인도, 문성욱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일산명성교회)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또 특별찬양으로 이왕준 이사장의 바이올린 연주와 성악전문앙상블 엘스의 노래가 더해졌다.
합심기도로는 ▲의료대란 위기에도 환자진료와 지역민 건강을 위해 정진하는 병원 ▲이식수술, 로봇수술, 심뇌혈관센터 등을 통해 지역 최고의 병원으로 우뚝 서도록 ▲새 병원 증축, 지역응급센터 지정을 계기로 제천명지병원이 중부내륙 중심병원으로 도약 ▲지역교회와의 선교협력, 공공적 리더십을 통해 기독병원의 표상이 되는 명지의료재단을 한 목소리로 기원했다.
2부에서는 명지병원 기독서포터즈 위촉식에서는 단장에 송기섭 목사, 기독홍보대사에 박남웅 목사, 기독헬스리더에 이성규 목사가 각각 임명됐다.
또 명지병원 원목실장 이ㆍ취임식을 갖고 정해동 목사에 이어 이경석 목사가 신임 원목실장으로 취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의료대란 속에서도 명지병원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올 한해 우리사회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과 사랑으로 하나 될 수 있길 기원하며, 목회자와 성도들의 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명지병원은 의료대란 장기화에 대비한 대응전략 마련을 통해 정상 진료체제 유지는 물론, 고난도 장기이식과 심장수술, 로봇수술, 연구개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인내와 슬기로운 지혜를 가지고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