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마그나 어린이집 원아, 인하대병원에 발전기금 전달

LG마그나 어린이집 원아들이 인하대병원에 크리스마스 바자회 수익금 157만원을 인하대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에 지정 기부했다.
LG마그나 어린이집은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의 임직원 자녀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으로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LG마그나 어린이집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 따뜻한 마음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만 3~5세 원아 22명이 직접만든 엽서와 디저트, 사용하지 않는 옷과 장난감, 책 등을 판매해 마련했다.
LG마그나 어린이집은 아이들과 함께 기부처를 고민하던 중 인하대병원이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최근 인천 및 경기 서북부권 최초의 소아중환자실을 개설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에 지역사회 소아 의료를 위해 노력하는 병원의 행보와 취지가 어린이집과 아이들이 추구하는 나눔 정신과 잘 맞아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이경진 LG마그나 어린이집 원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아픈 친구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가 어린이들에게도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현동근 인하대병원 대외협력실장(신경외과 교수)은 “어린이들이 전해온 따듯한 마음이 큰 울림을 준다”며 “이 기부금을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와 소아중환자실의 운영에 있어 정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에스씨엘 이상춘 회장, 국립암센터에 기부금 전달

에스씨엘 이상춘 회장이 7일, 국립암센터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상춘 회장은 2012년부터 꾸준히 국립암센터에 기부를 이어오며 현재까지 총 3억 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을 포함하면 국립암센터에 기부한 금액은 총 4억원에 이른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상춘 회장을 비롯해 이창섭 에스씨엘 사장과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 곽호신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상춘 회장은 2025년을 맞아 후원의 규모를 확대하며 암 극복을 위한 연구와 치료 지원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기부를 결정해 주신 이상춘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중한 후원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국립암센터가 공공기관으로서 후원금이 투명하게 잘 사용되는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상춘 회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적절한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줄곧 고민해 왔다”며 “이번 기부는 국립암센터 대학원대학의 학생장학금으로 지원되겠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암 극복과 국립암센터가 세계적인 기관으로 거듭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부, 간호관리자 대상 워크숍 실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 간호부가 최근 병원동 2층 대강당에서 간호관리자를 대상으로 관리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간호관리자 워크숍은 평소 바쁜 업무로 교류가 힘든 20명의 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를 하면서 소통을 활성화해 따뜻하고 행복한 조직 문화를 만들고, 기관 전체 및 간호부의 운영 계획을 공유해 올해 업무 추진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했다.
먼저 심오피스 컨설턴트 강사가 조직문화 향상 강의를 통해 리더의 업무 성향 진단을 실시해 리더로서의 나의 모습을 점검하고 팀원들과의 업무 시너지 향상 방안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창훈 의학원장은 “간호부는 환자들 가까이에서 가장 치열하게 업무에 임하는 기관 내 가장 큰 부서인데, 평소 간호관리자들이 의지가 넘치고 직원들을 아낀다는 것을 느낀다”며 “기관의 발전을 위해 부지런히 뛰는 간호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025년에 펼칠 기관의 많은 사업들에서도 간호부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 우수구연상 금상 수상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 강현귀 희귀암센터장 연구팀이 최근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 2024 추계학술대회에서 토끼 다리 절단 동물실험에서 3D 프린팅 절단골 임플란트-의족 이식물의 영향 평가 연구를 발표하며 우수구연상 금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대퇴부 절단골 삽입형 임플란트 시스템을 연구개발하며 주목받은 데 이어, 동물모델을 통해 해당 기술의 안정성과 효능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절단된 뼈에 금속 임플란트를 고정하고 피부 밖으로 연결해 의족을 직접 장착하는 방법은 치과임플란트 같은 원리로, 해외에서는 이미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 방식은 절단된 뼈에 삽입되는 임플란트에 의족을 직접 장착할 수 있게 하여 기존의 피부에 끼워 사용하는 소켓형 의족보다 안정성이 높고 자연스러운 보행과 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관련 연구개발 사례가 없어 국립암센터가 선도적으로 해당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정형외과와 의공학연구소는 절단 대퇴골에 적합한 환자 맞춤형 3D 프린팅 임플란트를 설계ㆍ검증해 최적화했으며, 외상이나 질병, 절단된 환자뿐만 아니라 암으로 인한 절단환자들에게 감염 위험이 높은 항암치료 중 소켓형 의족을 동시 착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한국형 절단골 임플란트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국립암센터 공익적암연구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암센터 (강현귀 교수, 이수연 연구원)와 서울대학교 수의대(강병재 교수, 이현규·ㆍ강규원 수의사), 시안솔루션이 협업해 설계했다.
연구 결과, 동물 모델에서 이식된 임플란트가 양호한 유착 상태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기능적 역할도 성공적으로 수행해 향후 임상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이 연구는 국립암센터 연구 페스티벌에서도 동일한 내용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암 환자와 다양한 절단 환자들의 기능 회복과 삶의 질 개선 가능성을 제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강현귀 교수는 “앞으로도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난치성 골재건을 넘어 절단 장애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새해맞이 배식봉사활동 진행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본부장 김민수)가 2025년 첫 사회공헌사업으로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과 함께 강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건협 서울지부는 8일 강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2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를 나눠드리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는 직접 음식을 전달하고, 설거지 및 주변 환경 정리 활동 등을 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ㆍ세종지부, 청주 실내수영장 건강캠페인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ㆍ세종지부(본부장 차재구)가 8일, 청주시 시설관리공단 실내수영장에서 건강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수영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및 뇌파ㆍ맥파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검사를 진행했다.
차재구 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부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월 다양한 캠페인 및 보건교육, 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