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메리트C 멀티 비타민 미네랄 구미 출시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간편한 영양 보충을 위한 신제품 '메리트C 멀티 비타민 미네랄 구미'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메리트C 멀티 비타민 미네랄 구미’는 필수 영양소 9종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구미젤리 제형의 비타민 제품으로, 6종의 비타민과 3종의 미네랄로 구성돼 현대인의 종합적인 영양 관리를 돕는다.
주요 성분으로는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는 비오틴, 일상 활력 보충을 위한 비타민 B군 3종, 항산화 작용의 비타민 E, 그리고 눈 건강을 위한 비타민 A를 포함했다.
또, 기초 영양 강화를 위해 면역 기능과 세포 분열에 필요한 아연, 뼈 건강과 에너지 대사를 돕는 망간, 세포 보호 기능이 있는 셀렌 등 3종의 미네랄을 배합했다.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도 특장점이다. 이스라엘산 레몬농축액을 사용한 상큼한 레몬 맛으로 모든 연령대가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작고 쫄깃한 젤리 형태로 물 없이 씹어 섭취할 수 있어 어린이는 물론 분말이나 정제 형태의 비타민 섭취를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인공 착색료를 첨가하지 않고 레몬농축액과 강황추출물분말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노란색을 구현했다.
유럽 DSM사의 비타민 6종과 네덜란드산 아연, 싱가포르산 셀렌, 미국산 망간 등 미네랄 3종을 사용해 프리미엄 품질을 확보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새콤달콤한 레몬맛 구미 젤리로 필수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여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며 “간편하고 맛있게 기초 영양을 보충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리트C 멀티 비타민 미네랄 구미'는 휴온스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안국약품 "매출 5000억ㆍ업계 10위권 진입"

안국약품은 지난 2일 경기도 과천 본사 강당에서 2025년 새해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무식은 온ㆍ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박인철 안국약품 신임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정직ㆍ신뢰ㆍ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소통과 자발적 몰입이 조직 문화의 핵심”이라며 “대표이사 재임 중 매출 5000억 원 달성과 업계 10위권 진입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이미 4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해온 저력을 언급하면서,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약가 인하 정책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새해에는 10% 이상의 추가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박인철 대표는 호칭 혁신과 평가방식 전환을 통해 수평적 조직 문화를 재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팀장급 이상을 제외한 모든 임직원을 ‘○○님’으로 호칭하고, 평가체계를 KPI에서 OKR로 바꾸어 임직원 각자가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책임지는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신제품 개발과 생산 효율성 제고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지금의 성장통을 잘 극복하면 더 큰 도약이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안국약품은 2025년 목표 달성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기존 본부 조직을 경영지원부문, 생산부문, 영업/마케팅부문, 연구/개발부문 등 4개의 부문 체제로 개편해 업무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영업본부와 마케팅본부는 CH본부로 통합해 전략적 일관성과 커뮤니케이션 효율성을 높였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조직 개편을 통해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확보하고, 치열해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씨셀, 김재왕 신임 각자대표 내정

지씨셀은 신임 각자대표로 김재왕 대표를 내정했다고 3일 밝혔다.
김재왕 대표 내정자는 향후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며, 기존 원성용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게 된다.
단독대표 체제에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김재왕 내정자는 영업부문을, 원성용 대표는 연구개발(R&D) 부문을 각각 책임지게 된다.
김재왕 대표 내정자는 대구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를, 중앙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GC녹십자에 공채로 입사해 GC녹십자와 녹십자피비엠을 거쳐 최근까지 GC녹십자웰빙 IP 본부장을 역임하며 업계에서 34년 이상의 영업 경력과 사업 전반에 걸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지씨셀은 이번 김재왕 신임 대표 내정자의 영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조직체계 구축과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업과 연구개발 부문에 각자대표를 선임함으로써 각 분야의 역량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상호 보완적인 리더십을 통해 세포ㆍ유전자치료제 FIPCO(Fully Integrated Pharmaceutical Company)로서의 역량을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지메드텍,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

시지메드텍(대표이사 정주미)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및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일학습병행 우수기업’ 감사패를 연이어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며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한 기업에 부여한다.
사측에 따르면, 시지메드텍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탄력근무제 운영, 교육지원 제도, 여성 근로자를 위한 편의시설 제공 등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여성가족부의 현장실사와 심의를 통해 가족친화 직장문화 형성과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같은 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및 직업교육훈련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그리고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일학습병행 우수기업’ 감사패를 수상했다.
2021년부터 시지메드텍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을 기반으로 한 일학습병행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일학습병행 제도란 기업이 근로자를 우선 채용한 후, 1년 이상 도제식 현장훈련(OJT)과 현장 외 훈련(Off-JT)을 병행하며 직무 역량을 키우는 일터 중심의 교육훈련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 교육 훈련을 체계적으로 제공하여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이러한 노력으로 일학습병행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시지메드텍은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현장 실습과 이론 교육을 병행하는 '대학연계 재직자 공동훈련센터형' 프로그램,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기술 대학 학위와 직무 능력을 취득할 수 있는 'P-TECH' 프로그램, 그리고 현장 중심의 기술 훈련을 제공하는 전통적인 '도제' 제도를 통해 취업을 원하는 청년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병역특례, 학위 취득, 정규직 전환 등의 혜택을 제공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2025년에는 채용 규모를 확대해 전문 인력을 꾸준히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지메드텍 정주미 대표이사는 “시지메드텍은 가족친화 경영을 통해 임직원들이 개인적인 삶과 직장 내 역할을 조화롭게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직원들이 직장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동시에 가정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균형 잡힌 경영이 결국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직원들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며,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시지메드텍은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와 제도적 지원을 통해 더 나은 일터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신제약 "파스 명가 위상 강화, CDMO 사업 확대"

신신제약은 2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마곡연구개발센터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5년 경영 메시지를 공유하며 새해 도약을 다짐했다.
이병기 대표이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3년 처음 돌파한 매출 1000억 원을 24년에도 연이어 기록한 데 이어, 신신파스 아렉스 K-BPI 브랜드파워 6년 연속 1위, 올해의 브랜드대상 7년 연속 1위 등 대내외적으로 파스의 명가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세종 공장의 자동화 설비 도입으로 생산성 향상과 원가율 절감을 이뤄냈다”고 2024년을 회고했다.
이어 “2025년은 지금껏 쌓아 온 역량과 체력을 발휘할 때”라면서 “신신파스 플렉스 시리즈 중심의 공격적인 마케팅 및 영업을 통해 파스의 명가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지난해 제품 공급을 확대하며 체질 개선을 이룬 CMO 사업도 올해는 개발까지 포함한 CDMO 사업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세종 공장에 대해 “올해는 자체 생산 전환 및 CDMO 사업 등으로 인한 생산 품목 및 물량 확대가 예상돼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가동이 이루어질 것”으라며 “지속적인 생산성 개선과 원활한 수급 관리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랍, 중남미 등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는 해외 사업 및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상용화, 헬스케어ㆍ생명과학ㆍ건강기능식품 사업의 성과 도출 등을 언급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와 함께 이병기 사장은 2025년을 내실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그는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어려운 한 해가 예상되지만, 어려울 때 내딛는 한 걸음이 진정한 용기이자 혁신으로 이어지는 도전”이라, “서로에게 든든한 동료가 되어 함께 효율적이고 건강한 체질의 신신제약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끝으로 이병기 사장은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