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간호부, 혈액암 환자 간호 연구로 AON 우수논문상 수상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간호부 이지원(제1저자) 선임과 김동연(교신저자) 매니저가 정다슬, 전현지, 김진희(공동저자) 선임과 함께 최근 대한종양간호학회가 주최한 2024년 동계학술대회에서 연구 논문 중환자실 간호사의 혈액암 환자 간호 부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AON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중환자실 간호사들이 혈액암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겪는 간호 부담감을 국내 최초로 다각도로 분석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팀은 139명의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해 간호사들의 공감만족, 공감피로, 업무 성과와 같은 심리적·실질적 요소가 간호 부담감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밝혔다.
특히, 혈액암 환자 간호는 일반적인 중환자실 업무에 비해 심리적 소진과 업무 성과 저하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러한 부담감이 간호사 개인뿐만 아니라 환자 간호의 질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혈액암 환자 간호로 인한 부담감은 평균 35.75점(48점 만점)으로 높은 편에 속했다.
간호사들은 환자의 예후가 좋지 않거나 사망률이 높은 상황에서 큰 심리적 부담을 느꼈으며, 공감피로가 증가할수록 업무 성과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공감만족도가 높은 간호사는 부담감이 줄고, 업무 성과가 개선되는 긍정적인 연관성을 나타냈다. 연구팀은 이를 바탕으로 간호사의 소진을 완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지원과 간호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해당 논문은 국내 간호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술지인 Asian Oncology Nursing에 게재됐으며, 대한종양간호학회가 지난 2년 동안 게재된 논문 중 편집위원이 선정한 우수한 연구로 선정했다.
대한종양간호학회는 이번 논문이 임상 현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혈액암 환자 돌봄의 현실적인 문제를 조명하고, 간호사들의 소진을 줄이며 환자 간호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라고 평가했다.
학회는 특히 이 연구가 혈액암 환자 간호에 대한 교육적·정책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원 혈액계중환자실 Unit 선임은 “이번 수상을 통해 중환자실 간호사들의 노력과 헌신이 더욱 주목받기를 바란다”며 “이번 연구가 혈액암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정책 마련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동연 간호행정교육팀 간호혁신 Unit Manager는 “중환자실 간호사로서 매일 환자와 보호자 곁에서 최선을 다해온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은 서울성모병원 간호팀이 현장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헌신이 만들어낸 결실로, 간호사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2025년도 취임식ㆍ시무식 개최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이 최근 견협회관 추담홀에서 김인원 회장, 강위중 사무총장의 취임식을 갖고, 2025년 시무식을 열었다.
26대 회장에 이어 27대 회장에 연임한 김인원 회장은 취임사에서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27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임 사무총장을 필두로 직원 모두 힘을 모아 건협이 한걸음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25대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강위중 신임 사무총장은 “25대 사무총장직을 맡게 되어 감사함과 함께 큰 책임감을 가진다”며 “협회 미래발전을 위한 핵심방향으로 신뢰, 투명성, 지속 가능 성장에 역점을 두고 모든 역량과 열정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인원 회장은 “지난 해에는 영광의 60주년을 넘어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첫걸음을 내디딘 해였다"면서 "이 모든 성과는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협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임직원 덕분”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 회장은 올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밀 의료 연구 강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한 검진품질향상 △고객 특성에 맞춘 건강검진 및 사후관리 서비스 강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사업 확대 등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극희귀질환 등 산정특례 진단요양기관 지정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극희귀, 상세불명 희귀 및 기타염색체이상질환자의 산정특례 진단요양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16년부터 진단의 난이도가 높고 전문적 검사가 필요한 극희귀질환 등에 대해 희귀질환 산정특례 적용의 정확성 및 신속성 확보를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기관을 진단요양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성빈센트병원은 희귀질환센터를 개설하고 희귀질환자에 대해 적극적인 치료, 환자지원, 지역사회 연계 등 환자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극희귀, 상세불명 희귀 및 기타염색체이상질환자의 산정특례 진단요양기관으로 선정돼, 2025년 1월부터 성빈센트병원에서 산정특례 대상 극희귀질환으로 진단받은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승인을 받으면 입원 및 외래 본인부담률이 10%(간강보험 기준)로 적용된다.
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는 “이번 지정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던 희귀질환 환자분들께 검사부터 치료, 등록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삶의 질을 고려하는 안전하고 체계적인 최선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칼현대기획, 국립암센터에 소아청소년 암환자를 위한 후원금 기부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에 메티칼현대기획(대표 이영섭)이 지난 27일 방문해 암 퇴치를 위한 후원금을 기부했다.
이영섭 대표는 “관리비를 공제하지 않고 후원목적으로 전액 사용하는 후원처를 검색하던 중 재단법인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을 발견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과 이영섭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저소득 소아청소년 암환자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영섭 대표는 “후원금이 잘 사용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주대의료원 "필수ㆍ공공의료 분야 강화, 중증질환 치료 전념"

아주대의료원이 1월 2일 별관 대강당에서 신년 하례식을 갖고,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신년 하례식에는 한상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태준 의과대학장, 김춘자 간호대학장, 박준성 병원장,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 등 의료원의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4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했다.
이날 첫 순서로 조재호 대외협력실장은 2024년을 빛낸, AUMC TOP 10 뉴스 영상을 통해 지난 1년간 의료원이 이룬 큰 성과와 주요 뉴스를 소개했다.
이어 신년사에서 한상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아직 국가적으로 큰 혼란과 함께 의료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교직원들의 헌신으로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진료ㆍ연구ㆍ교육 등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교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위기 상황 속에서도 상급종합병원 5기 연속 지정, 의료질평가 5년 연속 최상위 등급 획득,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병원 부문 4위, 미국 뉴스위크 세계 100대 스마트병원 선정, 대형 국책과제 선정, 간호대학 세계대학 학문 분야 평가 국내 4위 기록, 기부금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며 “새해에는 지난해 착수한 파워플랜트 이전 공사를 계속 진행하고, 보건복지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사업 본격 시행, 지난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포함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운영 등을 중심으로 중증, 응급, 희귀질환 치료에 전념함으로써 필수·공공의료 분야를 더욱 강화하고, 아울러 의과대학 실습동 증설 등 의대 정원 확대에 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의료원 개원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 3.0을 선포하고, 다양한 행사와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며 “2025년 을사년 새해에도 의료원을 믿고 찾아주시는 환자,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의료기관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교직원들과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을지대의료원 4개 병원 시무식 개최

을지대학교의료원 산하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과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노원을지대학교병원, 강남을지대학교병원이 2일 오전 8시 각 병원별 시무식을 갖고 을사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시무식에는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과 이승훈 의정부병원장, 김하용 대전병원장, 유탁근 노원병원장, 최호순 강남병원장 등 각 기관장 및 주요 보직자, 교직원들이 참석해 2025년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다짐했다. 아울러 기관장 및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간 신년 하례를 통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시무식에서 을지재단은 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 의료 선도를 올해 비전으로 제시했다.
박준영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의료체계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으로 안정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의료원과 대학 모든 구성원의 가치와 긍지를 높이는 정책을 경영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자 한다”며 “을지인의 보람과 발전이 함께하는 새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신년 시무식 및 병원장 이ㆍ취임식 개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송현)이 2일 오전 7시 30분 병원 3층 일현홀에서 시무식 및 제3, 4대 병원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은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과 송현 신임 병원장, 이승훈 전 병원장, 주요 보직자,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다짐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무식에서 을지재단은 ‘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 의료 선도’를 올해 비전으로 제시했다.
박준영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의료체계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으로 안정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의료원과 대학 모든 구성원의 가치와 긍지를 높이는 정책을 경영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자 한다”며 “을지인의 보람과 발전이 함께하는 새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3, 4대 병원장 이·취임식에서 송현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원 5년 차에 접어든 2025년은 다시 한번 비상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지난 4년의 성과와 동력기반을 바탕으로 전 구성원이 인화단결하여 올해의 목표를 이뤄내는 자랑스러운 을지인이 되자”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미래의료산학협력단,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연세대학교 미래의료산학협력단(단장 서영준)이 지난 2024년 12월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원(NIA)이 주관한 빅데이터 플랫폼 성과공유회에서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사업단장 고상백 교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데이터 진흥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3년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데이터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연세대학교 미래의료산학협력단은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이용ㆍ유통 활성화, 자생적 생태계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은 개인 건강 기록(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융합 데이터 생성과 첨단 의료 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설계된 혁신적 플랫폼이다.
건강, 운동, 수면 등을 기반으로 만성질환과 다양한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수집하여 분석 가능한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 개발과 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원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국가 데이터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고상백 플랫폼 사업단장은 “이번 장관상 수상은 연세대학교 미래의료산학협력단이 데이터 기반의 의료 혁신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활용한 정밀의료 및 예방의학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탐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산백병원, 신년교례회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1월 2일 병원 대강당에서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성순 원장은 1월 1일자 신임 교원인 순환기내과 오현정 교수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또 심장혈관흉부외과 책임교수에 유지윤 교수, 로봇수술센터장에 신용찬 교수(외과), 보건관리실장에 윤영숙 교수(가정의학과)를 임명하고 발령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새롭게 행정부원장으로 부임한 백기영 국장에게 보직 부서장 발령장도 전달했다.
이후 이성순 원장과 최원주 진료부원장, 박준석 기획실장, 이종수 사무국장, 전옥분 간호부장 등 원장단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교직원들과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순 원장은 “작년 한 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든 구성원의 헌신과 노력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며 “올해는 3년간 진행해 온 증축과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진료과와 검사실 등 더 좋은 환경에서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실 확장과 로봇수술센터 개설, 최첨단 CT와 MRI도 추가로 도입하는 등 우리 병원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발혔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제6대 병원장에 고동현 신부 취임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제6대 병원장에 고동현 노엘 신부가 취임했다.
국제성모병원은 2일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제5ㆍ6대 병원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ㆍ취임식은 인천가톨릭학원 사무총장 윤만용 신부, 가톨릭관동대 김용승 총장, 인천가톨릭의료재단 빙상섭 신부를 비롯해 병원 주요 보직자 및 의료진을 포함한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ㆍ취임식에서 전임 병원장 김현수 토마스 신부, 경영원장 김성만 파트리치오 신부에게 병원 발전의 공로로 감사패가 수여됐다.
전임 김현수 병원장은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감사함의 연속이었다”며 “그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애쓴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며 신임 병원장님과 함께 더 좋은 병원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가톨릭관동대 김용승 총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국제성모병원이 수도권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가톨릭관동대학교와 상호 발전의 주춧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 고동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제성모병원의 설립 목적은 최고의 의술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현존케 해 세계 최고의 병원이 되는 것이었다”며 “다시 한번 초심을 회복해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고 병원장은 “올해 11살이 되는 우리 병원은 수많은 꿈을 꿀 수 있는 청소년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젊은 병원장으로서 누구와도 잘 소통하고, 구성원에게 안정감을 주며, 항상 열정적인 병원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2005년 사제서품을 받아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미국 교포사목을 거쳐 천주교 인천교구 복음화사목국 부국장·국제성모병원 관리부장·시니어타운 마리스텔라 원장·인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최근에는 미국 세인트 프랜시스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경희대병원, 2024년 임상의학연구소 우수연구자 시상식 진행

경희대병원(원장 오주형)이 지난 2024년 12월 27일, 2024년 임상의학연구소 우수연구자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수연구자 시상식은 2024년 한 해 동안의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우수연구자를 선정해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연구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수상자로는 ▲대형과제수주상 정신건강의학과 김종우 교수,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승현 교수 ▲기술사업화상 재활의학과 유명철 교수, 임상의학연구소 연동건 교수 ▲우수논문상 이비인후과 은영규 교수, 소아청소년과 최용성 교수 ▲다수논문상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 ▲우수연구원상 이민경 연구원이 선정됐다.
오주형 원장은 “이번 시상식은 경희대병원 연구 역량과 의학적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연구자가 한 해 동안 보여준 열정과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경희대병원이 의학 연구의 중심에서 혁신을 이끌어가길 바라며, 함께 노력해준 모든 연구자에게 진심으로 축하 한다”고 전했다.
여승근 경희대병원 연구부원장 겸 임상의학연구소장은 “을사년 청사(푸른뱀)의 기운을 받아 2025년에도 임상과 기초에서 쌓은 다양한 지식을 경희대학병원과 의학발전에 기여하고 질병 없는 사회 구현을 위해 한층 더 다가설 수 있게 되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드리며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